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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억/너를 만나고

화성 율암온천


한석이가 교통사고 후 몸이 좀 뻐근한듯 싶다

온천을 찾길래 검색좀 해본 결과 서울 가까운 곳은 

김포 약암온천과 화성 율암온천으로 범위가 좁혀졌는데

율암온천의 노천탕이 좀 더 끌려 고고씽




화성에 맛집을 검색하다 보니 오리고기 무한리필인 노작골이 심히 땡겨 방문해 보신다

11시도 안된 시간이라 밖에서 시간좀 떼우려고 했더니 친절하게도 들어와서 기다리란다..쿄..







그런데 제길슨....점심 무한리필 메뉴가 사라졌다..;;;;

그거 땜에 여기까지 온건데...ㅜ ㅜ 할수없지...








내부가 넓고 좌식형태라 가족들 외식, 동네모임 하기에 좋을것 같다.,

주변도 회사는 없어뵈고 아파트와 주택들뿐.....








조그맣게 샐러드바가 준비돼 있다









개시하기도 전인 시간인지라 몇가지 빈것도 있고...나중에 떡볶이 나오고 그랬다









상 차리고...








오리 대령...

점심 무한리필이 사라져서 7900원 하는 점심메뉴들로 주문했다

로스2인분 주물럭1인분 시키고 밥좀 볶아 먹으니 남자 3인 임에도 적당한 양이었다








오리때깔이 곱다...








언제나 기분 좋은 소리...지글지글...

먹느라 정신팔려 이후론 사진 없음...밥 볶아서 마무리...








밥 잘 먹고 좀더 달려서 율암온천 도착

평일임에도 주차장에 차들이 빽뺵했다..하기사 대중교통이 불편하니 자가용으로 올 수밖에 없어 보이는데

어쩄든 안에 있는 사람숫자에 비해 차들이 꽤 많았다..주말엔 혼잡할수도....







오전에 오신 분들은 점심시간 되서 나오고들 계심...








발안과 덕우 사이 오가는 버스도 있는 모양


영업시간

온   천  6:00 ~ 21:00

숯가마  7:00 ~ 20:00







들어가면 1층은 이런 모습이...

식당과 매점이 있고 잡다한 매대가 많더이다...







요로코롬







율암온천수는 이렇다 하네요..








온천입구인 2층으로 올라오면 요런 풍경...








프론트 가서...







인당 만원에 계산하고...

온천만 하면 7000원인데 꼭 숯가마도 체험하길..머리가 아주 맑아지더란...


 





http://www.yulam.co.kr/photo.html


욕탕 사진은 찍을수 없어 홈페이지 사진으로 대체

온천이 처음인지라 물이 얼마나 좋은지는 모르겠으나

다녀간 후로 피부가 뽀송해지긴 했다 

그리고 한겨울임에도 노천탕이 너무 잘 운영되고 있어서 좋았다

찾아보니 겨울엔 안하는 노천탕이 많은듯 싶다








목욕하고 숯가마로...

숯가마는 온천욕탕 밖으로 나와 다른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건너편 비닐 쳐진 곳이 숯가마









숯가마 초입엔 식당도 보인다







맛은 모르겠지만 가격은 바가지가 없어 좋네








마당쪽에 휴식할 공간이 많은데 겨울이라 아무도 없다..

왼쪽에 온실 같은곳은 족욕탕







숯가마쪽 건물 들어오면 이런 찜질방 같은 휴게실...








식혜주문하고...









마당에 있는 족욕탕으로 가본다









도란도락 얘기하기 좋게 되있다








한겨울인데도 뜨거운물 참 잘 올라온다

물관리는 잘 해주는듯...








이곳이 숯가마 되시겠다..

슬리퍼 벗고 검은천 둘러진 곳으로 들어가면 된다..








옆에선 고구마도 구워먹을수 있고...

볏집구이 삼겹살도 하면 좋았으련만..ㅎ







고온의 가마라 안경이나 휴대폰 보관하는 사물함도 따로 준비되 있음







저온실,중온실,고온실,초고온실 이렇게 4군데가 마련되어 있다

그런데 가마가 작은 편이라 주말엔 자리 잡기가 힘들듯 싶다

이날도 중온실은 사람이 꽉꽉 들어참


한석이가 고온에 약해 중온실로 갔는데...

신기하게 답답하거나 숨막히는게 없더라

땀이 줄줄 흐르는데 후련한 느낌...

빠라방과는 중온실 나와서 고온실에서 땀좀 더 뺴고... 







초고온실은 너무 뜨거워 나막신 신고 들어가라고...ㅋ








요래....








초고온실은 그냥 맨바닥인데..

숨한번 쉬면 코와 입이 타들어간다...몇초 숨쉬고 바로나옴...ㅋ

차라리 초고온실 없애고 중온실 두개 만드는게 나을듯...







온천욕 효과인지 숯가마 효과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 숯가마인듯..)

살아생전 가장 정신이 맑은 하루를 보낸것 같다..ㅋ

한석이도 다음날 부항뜨고 피가 철철 흐른다고 만족함..








잘 쉬다 갑니다...















나이 먹는다고 슬슬 노땅 취향들도 생기는듯..ㅋ








저녁 얘기하다 얼렁뚱땅 마나부스시로 오게됐다

저녁전에 좀 일찍 방문했더니 생선살도 마르고 상태가 안좋더란...







초밥마니아 방천일 선생은 혹독한 비판을 가하셨다 ㅋ







그래도 마트초밥과 결혼식 뷔페초밥보단 훌륭








항상 마나부에서 찍는 샷으로 하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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