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조 에바크리너 작업

[출처] http://blog.naver.com/8091173/140133968672  곰돌이님

뜨거운 여름이다. 에어컨을 틀기위해 송풍1단을 하는순간!!

크~~~~~!!!!! 무슨 커피썩은 쉰네가 파핡~~~!!

이대로 둘수없어서 에바 크리너를 구입후 에바 작업을 했다. 에바크리너는 I*O제품 7~8천원정도 한다.

차례대로 나사를 풀어서 해체시킨다. 해체가 저기까지 다되었으면 중간에 마개를 위로 땡겨서 때고 에어클리너 2개를 모두 꺼낸다.

그후 마개를 다시 끼우고 드릴로 사진의 위치와 같이 구멍을 뚫고 에바청소스프레이 호스를 끼운후

시동을 걸고 외부바람,에어컨작동,송풍4단 해놓은상태에서 스프레이를 눌러서 주입시킨다.

주의점: 계속 누르고있으면 거품이 모터로 역류해 모터및 저항에  손상을 일으켜 20만원상당의 수리비가 나올수있음!

좀 누르다가..한숨돌리고... 또 좀 누르다가 한숨돌리고.. 아주 천천히 한캔을 다 넣어준다.

거품이 때꾸정물과 함께 막 쏟아져나온다. 송풍4단이기때문에 때꾸정 거품이 온통 눈처럼 흩내린다~

난리났다~~ 난리났어~~

한캔을 다 넣었으면 시동과 송풍을 끄고 10분동안 약이 스며들도록 기다린다

바람구멍으로 거품이 나오는것은 이미 바람이 나오는 통로는 거품으로 가득찼다는뜻이다.

거품이 녹으면서 온갖 오염물질은 다 씻어질것이다 ㅎ

10분후 다시 시동걸고 외부바람,에어컨작동,송풍4단으로 15분정도 돌린다.

그러면 남아있는약품이 마저 빠져나오고 바람통로는 바짝마를것이다.

그후 실내청소를 해주면된다. 조립은 역순으로~ 드릴로 구멍뚫은곳은 꼭 막아주공~

이제..에어컨을 틀어도 산뜻한 냄새가 난다 스멜~~

 

주의: 블로워모터와 저항이 한방에 날아갈수있는 위험한 작업임.